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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“월 40대 엔진 교체 ‘쉬쉬’”…결함 알고 팔았다?

2018-08-25 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런 가운데 회사 측이 엔진 결함을 알고도 재규어와 랜드로버를 판매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. <br><br>회사 관계자는 채널A와 만나 한달 동안 40대 이상의 엔진이 교체됐다며 결함을 모를 수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 <br><br>이어서 정다은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. <br><br>[리포트]<br>재규어랜드로버 관계자는 3.0 디젤 엔진의 결함에 대해 영국 본사가 사전에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 <br><br>[재규어랜드로버 관계자] <br>"평균적으로 한 40~50대 정도, 월 최소 40대 이상은 엔진 교환을 했습니다." <br><br>엔진 1대 가격이 약 2천만 원이기 때문에 한 달간 8억 원 이상이 지출되는 만큼 본사에서 엔진 꺼짐 결함을 모를 수가 없다는 겁니다. <br><br>그러면서 엔진 교체 자체는 영국 본사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. <br><br>[재규어랜드로버 관계자] <br>"본사에서 다 승인도 해줬고, 다 공유됐기 때문에 엔진 결함이 있는 것을 알고 판매했을 겁니다." <br><br>또 영국 본사가 국내 판매 차량의 엔진 문제와 관련해 소극적으로 대처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. <br><br>[재규어랜드로버 관계자] <br>"(한국의) 판매량이 그렇게 많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 발생한 건만 걸리면 그냥 (교체)해주는 거고, 모르시면 그냥 그대로 지나가는 거고." <br><br>이와 관련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측은 "결함을 인지하고 판매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"고 밝혔습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. <br><br>dec@donga.com <br>영상취재 :정기섭 박연수 <br>영상편집 : 박은영 <br>그래픽 : 김태현<br><br>▶관련 리포트<br>[단독]“재규어랜드로버, 엔진 결함 사전에 알았다”<br>기사 바로가기 ☞ http://bitly.kr/nYvE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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